김건희 "광주비엔날레 세계적 미술축제로 거듭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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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는 13일 "광주비엔날레가 지역과 세대를 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하나될 수 있는 세계적인 미술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 취임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았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광주비엔날레가 지역과 세대를 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하나될 수 있는 세계적인 미술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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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세대 초월 온 국민이 하나되는 축제" 기원
김건희 여사는 13일 “광주비엔날레가 지역과 세대를 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하나될 수 있는 세계적인 미술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 취임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았다. 지난 5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후 지난 9일 충남 서천 한산모시문화제 참여후 두 번째 지역축제 현장 방문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3월 김 여사를 광주비엔날레에 직접 초청했었다.
김 여사는 이날 엄정순 작가의 ‘코 없는 코끼리’와 유마 타루 작가의 ‘천과 같은 혀’ 등 여러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둘러봤다. 또한 참여형 작품인 이건용 작가의 ‘바디스케이프’ 벽면 드로잉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광주비엔날레가 지역과 세대를 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하나될 수 있는 세계적인 미술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4월7일부터 7월9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국립광주미술관과 예술공간의 집 등 5개 전시관에서 진행중이다.
김건희 여사는 이날 강기정 광주시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 등 관계자들과도 만나 “예전에 전시기획자로서 광주에서 ‘점핑 위드 러브展’을 개최한 인연이 있다”면서 “광주비엔날레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미술관을 포함한 다양한 복합문화 예술공간을 통해 지역 관광과 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 저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앞에서 만난 광주 시민 한 분 한 분과 손을 맞잡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고 용산 대통령실은 전했다.
김 여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후 영남과 충청 등은 자주 찾았으나 호남 방문은 처음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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