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선 의정부연장 실현돼야"…의정부시장, 국토부에 건의문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역 철도 교통 역량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13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12일 이성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광역철도 관련 현안사항인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및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선) 복선화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역 철도 교통 역량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13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12일 이성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광역철도 관련 현안사항인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및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선) 복선화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의정부 민락·고산지구의 근본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8호선(별내선)의 의정부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요구했다.
또 단선으로 건설되고 있는 7호선 연장 노선은 이용객 안전 및 열차 운행의 정시성을 확보할 수 없고 차량 증차에도 한계가 있다는 점을 들어 복선화 추진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의정부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시 철도 연계 환승체계 구축과 교통량 분산을 위한 의정부경전철 연장 및 민락~고산 연결도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김 시장은 지난 9일 화성시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국토부장관 간담회에서도 원희룡 장관을 만나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수도권 순환철도망 단절 구간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될 수 있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5만원 빌렸는데 1억5천만원 갚으라뇨…
- 부산 돌려차기男 쓴 반성문 "나만 왜 이렇게 많은 징역 받나"
- "싹 다 팔렸어요"…7월 ‘장마 괴담’에 제습기 동났다
-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의 자격조건은 무엇인가요[궁즉답]
- 화재 현장서 '낑낑'…구조된 강아지 10마리 근황은
- 하태경 "지금이 시민단체 '터닝포인트'…당파적 접근 안해"[인터뷰]
- 내년부터 ROTC '탈단' 후 병장으로 재입대 못한다
- 손흥민, 스포츠탈장 수술 받았다...6뤌 A매치 출전 불투명
- '사냥개들' 감독 "김새론 음주사고 후 대본 수정…압박감에 구토까지" [인터뷰]①
- '대만은 중국이 아닌가' 메시, 베이징 공항서 2시간 동안 갇힌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