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중장년 생애경력설계 인턴 강사 12명 위촉

정예지 기자 2023. 6. 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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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12명이 또래 중장년의 인생 2막을 돕는 생애경력설계 강사로 새출발한다.

이들은 현장 교육 실습을 거쳐 서울과 경기, 부산 등 전국 13개 중장년내일센터에서 다른 중장년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인생 2막 계획 수립과 경력관리를 돕는 인턴 강사로 활동한다.

인턴 강사 최일선(66)씨는 "60이 훨씬 넘은 나이에 강사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가슴이 벅차다"며 "경험을 후배들과 나눠 중장년기 도전과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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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장년내일센터에서 활동
인생2막 계획·경력관리 도와
노사발전재단이 12일 서울 중구 서울중장년내일센터에서 ‘중장년 생애경력설계 인턴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 사진 제공 = 노사발전재단
[서울경제]

중장년 12명이 또래 중장년의 인생 2막을 돕는 생애경력설계 강사로 새출발한다.

노사발전재단은 중장년 생애경력설계강사 12명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현장 교육 실습을 거쳐 서울과 경기, 부산 등 전국 13개 중장년내일센터에서 다른 중장년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인생 2막 계획 수립과 경력관리를 돕는 인턴 강사로 활동한다. 파견 센터의 최종 평가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일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인턴 강사 모집에는 모두 94명이 지원해 경쟁률만 8대 1에 달했다.

인턴 강사 최일선(66)씨는 “60이 훨씬 넘은 나이에 강사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가슴이 벅차다”며 “경험을 후배들과 나눠 중장년기 도전과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환 노발재단 사무총장은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예지 기자 yeji@lifejum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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