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반도체 장비 특성화 인재 양성..2년간 18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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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반도체 분야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계 수요 기반의 학부 전공트랙의 개발과 운영을 통한 기술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서울과기대는 반도체 장비 분야의 인재 양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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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반도체 분야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계 수요 기반의 학부 전공트랙의 개발과 운영을 통한 기술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서울과기대는 반도체 장비 분야의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서울과기대는 2년간 총 18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주관으로 반도체 장비 전공트랙을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교수 26명과 반도체 장비 분야의 12개 컨소시엄(연합체)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학 기술 교류와 산업현장 수요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며, 해당 사업을 통해 매년 50명 이상의 반도체 장비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장비 전공트랙을 이수한 학생은 컨소시엄 기업과의 현장실습, 인턴십, 산학프로젝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장학금, 전문기술 캠프, 취업 지원,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과 지원을 통해 실력과 경험을 쌓으며 산업계로 진출할 기회를 갖게된다.
서울과기대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김성동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교수는 "현재 국내 반도체 장비 산업은 만성적인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데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반도체 장비 분야에 특화된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를 통한 국가 간 반도체 산업 패권 경쟁에서 우리나라의 생존은 반도체 장비 국산화에 달려 있는 만큼 서울과기대는 국내 반도체 장비 생태계 조성의 핵심인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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