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퇴근길 쾌청‥동쪽 곳곳 강한 소나기

[5시뉴스]

낮 동안에 볕이 따갑기는 해도 퇴근길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의 하늘은 대체로 쾌청하기만 합니다.

서울의 경우 가시거리도 20km까지 시원하게 트여 있고요.

오늘 서울에 소나기 가능성은 낮습니다.

반면 동쪽 곳곳으로는 비가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나기는 강원도 속초와 경남 하남 지역에서 내리고 있고요.

시간당 10mm 안팎으로 강도도 꽤 강합니다.

늦은 밤까지는 경상도와 강원도, 그리고 경기 북동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는데요.

특히 경북 내륙 지방에서 시간당 50mm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비가 순간적으로 강하게 내리면 운전 중에 시야를 방해할 수 있으니까요.

퇴근길 조심히 이동을 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도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7도, 대구 29도까지 올라서 덥겠습니다.

현재 중기예보 상으로는 목요일까지 소나기가 오겠고요.

주말에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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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93113_3618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