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9개 권역서 '고졸 취업 활성화 지원 사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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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은 교육부와 함께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제주 등 전국 9개 권역에서 '고졸 취업 활성화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졸자에 비해 취업시장과 근로여건이 취약한 고졸 취업자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은 직업계고·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학생이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하면 지원금 5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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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신청 받아 내년 12월 지급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교육부와 함께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제주 등 전국 9개 권역에서 '고졸 취업 활성화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졸자에 비해 취업시장과 근로여건이 취약한 고졸 취업자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현장실습 지원금을 포함해 현장실습 기업현장교육 지원,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중앙취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포괄한다. 올해 총 사업비는 1459억5000만원이다.
사업설명회는 17개 시·도 교육청, 전국 583개 직업계고와 일반고(직업교육 위탁과정) 취업·현장실습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세부 사업별 주요 개선사항한 설명과 현장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올해 한국장학재단은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에 근로시간 심사(고용보험 기준 15시간 이상)를 도입하고 대학진학자에 대한 장려금 환수 기준을 수립했다.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은 직업계고·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학생이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하면 지원금 5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산업체 채용형 현장실습생을 담당하는 기업현장교사 지원금도 학생 1명당 일 3만원, 2명 이상일 경우 일 3만5000원으로 현실화했다.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사업은 이달 중 신청을 받아 내년 12월까지 지급한다. 현장실습 지원금과 기업현장교사 지원사업은 오는 9월 신청을 받아 내년 2월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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