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값 12.77원 하락…7년 11개월만 100엔당 910원대
서정원 기자(jungwon.seo@mk.co.kr) 2023. 6. 13. 16:48
13일 원/엔 재정환율이 100엔당 910원대로 떨어졌다.
이날 하나은행이 고시하는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910.97원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같은 시간 기준가 923.74원보다 12.77원 내려갔다.
하루새 1.38% 하락한 것으로 같은날 달러값 하락폭(1.31%)보다도 크다.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원화값이 920원을 밑돈 건 2015년 7월 3일 912.34원 이후 7년 11개월 만이다.
일본은행 관계자들을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오는 16일 예정된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발표에서 기존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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