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뉴욕에 교촌치킨 부스 차렸더니..3일간 2000명 다녀갔다"

1~3일 미국에서 ‘2023 뉴욕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교촌관’ 부스에서 브랜드, 제품 홍보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 유치..잠재 사업파트너 상담

교촌이 6월 1~3일 3일간 열린 뉴욕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했다. 행사 기간 운영한 푸드트럭에서 대표 메뉴 허니, 레드시리즈 제품 시식 행사를 열자 3000인분이 동났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이 6월 1~3일 3일간 열린 뉴욕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했다. 촌에프앤비 제공

[파이낸셜뉴스] 교촌치킨 프랜차이즈 운영사 교촌에프앤비가 ‘2023 뉴욕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촌은 6월 1~3일 3일간 열린 뉴욕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했다. 현지 고객과 바이어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알렸다. 뉴욕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외식 △식품 △헬스 등 다양한 가맹사업자가 모이는 미국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다. 올해 13개국에서 약 250개 기업이 참여했다.

교촌은 이번 행사에서 aT한국관 부스 내 ‘교촌관’ 부스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2000명이 넘는 인원이 교촌 부스에 다녀갔다. 미국 외 캐나다 등 전세계의 잠재 사업 파트너들에 브랜드를 소개했다.

교촌은 행사 기간 푸드트럭도 운영했다. 교촌의 대표 메뉴 △허니시리즈 △레드시리즈 제품 시식 행사를 열자 3000인분이 동났다. 교촌은 이번 박람회 성과를 발판삼아 미국에 안착한다는 구상이다. 또 적극적으로 글로벌 가맹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송원엽 교촌에프앤비 신성장전략사업부문 혁신리더는 “미국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했는데 기대보다 현지에 관심이 높았다”며 “현장에서 만난 잠재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교류해 미국 시장 개척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