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필리핀 WMSU, 국제교류 업무협약 체결

권태혁 기자 2023. 6. 13.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문대학교가 13일 아산캠퍼스에서 필리핀 웨스턴 민다나오 주립대학교(Western Mindanao State University, 이하 WMSU)와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황선조 선문대 총장, 손진희 국제교류처장과 칼라 오코토레나 WMSU 총장을 포함한 11명의 WMSU 방문단이 참석했다.

한편 선문대는 전 세계 45개국 155개 대학과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선조 선문대 총장(왼쪽)과 칼라 오코토레나 WMSU 총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고=선문대

선문대학교가 13일 아산캠퍼스에서 필리핀 웨스턴 민다나오 주립대학교(Western Mindanao State University, 이하 WMSU)와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황선조 선문대 총장, 손진희 국제교류처장과 칼라 오코토레나 WMSU 총장을 포함한 11명의 WMSU 방문단이 참석했다.

양교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WMSU 학생은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에서 한국어 교육을, 선문대 학생은 올해 동계 방학부터 영어 연수를 받는다.

손 처장은 "우리 대학은 우선 온라인을 통해 WMSU에 한국어 교육과정을 제공할 것"이라며 "언어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1904년 개교한 WMSU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필리핀 공립대학이다. 현재 학부생 2만 8000여명과 대학원생 2000여명이 재학 중이다.

한편 선문대는 전 세계 45개국 155개 대학과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하계 방학 중에도 '선문 글로벌 FLY'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호주, 필리핀 등 9개국으로 277명의 재학생이 출국한다.

선문대와 필리핀 WMSU의 업무협약식 전경/사진제공=선문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