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수장관 "수산물 안심할 수 있게…소통하며 정확·신속한 정보 제공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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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국민들과 소통하면서 과학에 근거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해 안심하게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의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방류하기도 전에 괴담부터 유포돼 횟집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말하자 이 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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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백승철 이서영 신윤하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국민들과 소통하면서 과학에 근거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해 안심하게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의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방류하기도 전에 괴담부터 유포돼 횟집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말하자 이 같이 답했다.
조 장관은 이어 "수산물 소비와 관련해 어업인 뿐만 아니라 유통, 가공, 대중 음식점까지 영향 범위가 굉장히 넓다"며 "수산물에 대해서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약 3만 건의 검사를 실시했으나,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된 사례는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헌승 의원이 "현재까지 유통되고 있고 우리 식탁에 오르는 수산물들 안심하고 먹어도 되느냐"라고 묻자, 조 장관은 "분명하게 말씀드리지만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고 피력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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