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자고 싶다"…이지훈♥한승연, 로맨틱 무드('빈틈없는 사이')

김보라 2023. 6. 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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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빈틈없는 사이'가 24시간 소음 플러팅으로 밤잠 못 이루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빈틈없는 사이'(감독 이우철, 제작배급 갤리온엔터테인먼트, 공동배급 영화로운 형제)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이지훈 분)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한승연 분)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철벽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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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빈틈없는 사이'가 24시간 소음 플러팅으로 밤잠 못 이루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빈틈없는 사이'(감독 이우철, 제작배급 갤리온엔터테인먼트, 공동배급 영화로운 형제)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이지훈 분)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한승연 분)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철벽 로맨스.

13일 제작진은 24시간 쉴 틈 없는 소음전쟁으로 지친 ‘자자’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잠 좀 자자, 옆집아” 포스터는 카피 옆에서 소음 공격에 집중하는 캐릭터들의 익살스런 모습과 소음 공격으로 지친 한승연, 이지훈의 상반된 표정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담았다.

이와 반대로 “이제 자고 싶다?!” 포스터는 쌈인지, 썸인지 그 사이에서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스며드는 두 남녀의 로맨틱한 무드를 담았다.

'빈틈없는 사이'는 옆집 벽을 타고 24시간 침투하는 소음 플러팅으로 동거 아닌 동거를 하게 된 남녀가 쌈에서 썸으로 발전하는 연애담을 펼친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옆집 이웃과 ‘벽 사이 동거 & 비대면 연애’라는 신선한 소재로 올여름 유일한 로코 장르로서 이제껏 없었던 신개념 철벽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실제로 동갑인 승진 역의 이지훈과 라니 역을 맡은 한승연의 커플 케미스트리뿐만 아니라 '범죄도시3'의 고규필, '악인전'의 김윤성, '모범택시'의 이유준까지 모인 일명 '네 얼간이' 친구들은 미워할 수 없는 찐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여기에 '슈룹'의 정애연이 한승연의 다정한 극 중 언니로, '소리도 없이'의 임강성이 한승연의 전 직장상사이자 빌런으로 대치해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빈틈없는 사이'의 연출과 각색을 맡은 이우철 감독은 프랑스영화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2016)을 한국적인 정서로 리메이크했다. 또한 동명의 로맨스 코미디 소설도 출간해 특별한 즐거움을 전한다. 7월 5일 전국 극장 개봉.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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