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스포츠 탈장’ 수술 뒤 회복 훈련 중…A매치 출전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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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지난달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고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3일 <한겨레> 와 통화에서 "손흥민이 지난달 29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 뒤 가벼운 스포츠 탈장 증세를 보였고, 30일 수술을 받은 뒤 귀국했다"고 했다. 한겨레>
만약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의 회복 정도가 완전하지 않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6월 A매치에 결장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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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지난달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고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월 A매치 출전 여부도 안갯속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3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손흥민이 지난달 29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 뒤 가벼운 스포츠 탈장 증세를 보였고, 30일 수술을 받은 뒤 귀국했다”고 했다. 스포츠 탈장은 내장을 지지하는 근육층인 복벽이 약해지거나 찢어지면서 내장이 복벽 밖으로 밀려 나가는 증세다.
수술을 받은 지 약 2주가 지났기 때문에 손흥민의 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하는 대신 회복 훈련을 하며 상태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만약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의 회복 정도가 완전하지 않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6월 A매치에 결장할 수도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페루와 평가전을 시작으로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엘살바도르전까지 2연전을 펼친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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