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높아지는 삼성전자 목표가...어느새 10만원 텉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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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목표주가가 10만원 턱밑까지 올라왔다.
KB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로 9만5000원을 제시했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지난해 6월 이후 계속 낮아졌고, 올해 2월에는 6만5000원까지 내려왔다.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날보다 1.41% 오른 7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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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가 10만원 턱밑까지 올라왔다. 2·4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4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62조1311억원, 영업이익 2190억원이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9.52%, 영업이익은 98% 감소한 수치다.
최악의 실적이 예상되는 데도 목표주가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지난 한 달 간 나온 리포트 10건 가운데 7건이 목표주를 상향 조정했다.
KB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로 9만5000원을 제시했다. 최저가는 메리츠증권이 제시한 8만7000원이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지난해 6월 이후 계속 낮아졌고, 올해 2월에는 6만5000원까지 내려왔다. 하지만 반도체 경기 반등과 인공지능(AI) 열풍이 방향을 바꿨다.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2·4분기 디램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재고 감소와 함께 4·4분기에는 디램과 낸드 가격이 상승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4·4분기 고대역폭 메모리(HBM3) 양산이 시작이 예상되면서 AI서버용 메모리 시장에 본격 진입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AI서버 시장은 연평균 25% 성장이 예상되고, 서버에 탑재되는 HBM 가격은 기존 메모리의 5~6배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의 수익성을 개선할 핵심 제품인 셈이다.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날보다 1.41% 오른 7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KB증권의 목표주가 기준으로 31.94%의 상승여력이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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