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르노코리아 지분 매각 추진…결정된 사항 없어"

노정동 2023. 6. 13.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카드는 르노코리아자동차(옛 르노삼성자동차) 지분 매각 추진설과 관련해 "보유 중인 르노코리아자동차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매각방식, 대상과 절차 등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13일 공시했다.

르노코리아는 1995년 '삼성자동차'로 출범 후 1998년 SM5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했으나 외환위기로 인해 2000년 르노그룹으로 매각된 뒤 이름을 르노삼성자동차로 바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삼성카드는 르노코리아자동차(옛 르노삼성자동차) 지분 매각 추진설과 관련해 "보유 중인 르노코리아자동차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매각방식, 대상과 절차 등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13일 공시했다.

삼성카드는 2021년 르노코리아 지분 19.90% 전량에 대해 매각 방침을 공식화한 바 있다.

르노코리아는 1995년 '삼성자동차'로 출범 후 1998년 SM5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했으나 외환위기로 인해 2000년 르노그룹으로 매각된 뒤 이름을 르노삼성자동차로 바꿨다.

삼성그룹과 르노그룹은 2020년 만료된 브랜드 사용권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2년 간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사명에서 삼성을 떼어내고 르노코리아자동차로 바꿨다.

지난해 5월에는 중국의 지리자동차가 르노그룹과 손을 잡으며 르노코리아 지분 34.02%를 확보해 삼성카드를 제치고 2대주주에 오르기도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