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1일부터 격주로 정책의총...‘실력 있는 야당’ 면모로 위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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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1일부터 2주에 한 번씩 '정책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의총에서 정기적으로 정책의총을 열자는 제안이 나온 데 따른 결정"이라며 "그간 주요 정책과 관련한 당내 소통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수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첫 정책 의총을 국회 본회의가 예정된 21일 개최한 이후 격주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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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1일부터 2주에 한 번씩 ‘정책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 코인 논란과 이래경 혁신위원장 사퇴 파문,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 등으로 민심이 악화하는 가운데 선제적인 정책 마련을 통해 ‘실력 있는 야당’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의총에서 정기적으로 정책의총을 열자는 제안이 나온 데 따른 결정"이라며 "그간 주요 정책과 관련한 당내 소통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수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첫 정책 의총을 국회 본회의가 예정된 21일 개최한 이후 격주로 열기로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세부적인 정책에 대해 사전에 의원들의 의견을 구해 논의 안건을 정하고, 관련 자료도 미리 의원들에게 전달한 후에 의총에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민주당 몫 상임위원장 6명 선출 계획에 대해선 "내일(14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6명을 모두 선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날 의총에서 결정된 기준에 따르면 재선급에서 상임위원장을 맡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자당 몫 상임위원장 선출 시 전·현직 지도부와 장관 출신 등 요직을 맡았거나 맡은 인물은 배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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