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이적설 나온 '맨시티 트레블 주역'..."올여름 팀 떠나고 싶어"

장하준 기자 2023. 6. 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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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 주역'이 새로운 팀을 찾는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3일(한국시간) " 베르나르도 실바(28, 맨체스터 시티)가 올여름 팀을 떠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당시 16강에서 현 소속팀 맨시티를 만나기도 했다.

맨시티는 실바의 활약에 힘입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동시에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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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의 베르나르도 실바
▲ 실바는 맨시티 트레블의 주역 중 한 명이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트레블 주역’이 새로운 팀을 찾는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3일(한국시간) “ 베르나르도 실바(28, 맨체스터 시티)가 올여름 팀을 떠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2016-17시즌 AS모나코 돌풍의 주역이다. 당시 AS모나코는 실바를 포함해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파비뉴(리버풀) 등을 앞세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 기적을 썼다. 당시 16강에서 현 소속팀 맨시티를 만나기도 했다. AS모나코는 1, 2차전 합계 6-6을 만들었지만, 원정 다득점에 앞서 맨시티를 탈락시켰다.

▲ AS모나코 시절의 실바
▲ 실바는 최근 몇 시즌 동안 꾸준히 이적설이 나왔다.

이후 2017년 맨시티에 합류했다. 173cm의 작은 체구에도 경기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민첩한 드리블과 엄청난 활동량으로 상대 수비를 헤집는다. 특히 탈압박 능력이 좋아 팀의 볼 전개에 큰 도움을 준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를 오가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기도 한다.

맨시티 입단 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총 306경기에 출전해 55골 59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트레블’의 주역이기도 하다. 55경기에서 7골 8도움을 쌓았다. 맨시티는 실바의 활약에 힘입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동시에 차지했다.

새로운 역사를 쓴 후,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실바는 최근 몇 시즌 간 끊임없이 이적설이 나왔다. 특히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꾸준히 연결됐다. 그럼에도 계속 잔류하며 팀에 헌신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에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연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도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지만, 재정 문제로 영입이 쉽지 않다.

한편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3일 “파리 생제르맹이 실바 영입을 위해 마르코 베라티(30)와 잔루이지 돈나룸마(24)를 제안하려 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맨시티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파리 생제르맹은 실바 영입을 위해 마르코 베라티를 이용하려 했지만, 거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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