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임직원, 한사랑마을에서 3년만에 대면 봉사 재개

윤경환 기자 2023. 6. 13.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의 서유석 회장과 임직원 60여 명이 13일 경기 광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서 회장은 "3년여 간의 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이겨낸 한사랑마을 원우 분들과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제 대면 봉사가 가능해진 만큼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투협이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건 올해로 12년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유석 회장 "나눔 문화 확산에 더 노력"
서유석(오른쪽)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이 13일 경기 광주 한사랑마을에서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에게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투협
[서울경제]

한국금융투자협회의 서유석 회장과 임직원 60여 명이 13일 경기 광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금투협 임직원들은 이날 장애인 생활실을 청소하고 식사 업무를 도왔다. 또 한사랑마을 어린이들과 산책을 하고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관람했다. 서 회장은 “3년여 간의 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이겨낸 한사랑마을 원우 분들과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제 대면 봉사가 가능해진 만큼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투협이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건 올해로 12년째다. 직전 3년 동안은 대면 봉사가 아닌 시설 유지보수, 기부금 전달 등 비대면 활동에 주력했다. 김진억 금투협 대외정책본부장은 “임직원들이 마음의 안정을 얻는 을 얻을 수 있는 값지고 귀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금투협은 이밖에도 올 상반기 서울 장애인사랑나눔의 집과 우리마포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제10회 금투협회장배 자선 야구대회' ‘제13회 사랑의 김치 페어(Fair)’ ‘겨울나기 연탄 배달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