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플래닛 "누적 이용자 260만명 돌파, 3년 전보다 7배 늘어"

배규민 기자 2023. 6. 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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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지난달 누적 이용자 기준 260만명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노후도, 개별공시지가, 유효도(용적률 차이 및 증축 가능성) 등 정보를 토지면적, 층수, 건축연한, 건물주용도 등 간단한 필터 설정에 맞춰 검색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텍스트 기반 부동산 정보를 데이터 맵(Map)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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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도 등 직관적으로 제공
부동산플래닛 노후도 서비스 이미지/사진제공=부동산플래닛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지난달 누적 이용자 기준 260만명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동기 기준 대비 7.4배 늘었으며 4년 전과 비교하면 45배 이상 늘었다.

부동산플래닛은 그 배경으로 "업계 최초로 부동산 노후도와 같은 주요 지표를 지도 기반의 시각화 검색 결과로 선보이면서 빠르게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전국 3940만 필지, 건물 791만 동에 달하는 부동산 노후도 지수를 '탐색' 카테고리를 통해 직관적으로 제공해 일반 대중과 함께 전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는 설명이다. 노후도, 개별공시지가, 유효도(용적률 차이 및 증축 가능성) 등 정보를 토지면적, 층수, 건축연한, 건물주용도 등 간단한 필터 설정에 맞춰 검색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텍스트 기반 부동산 정보를 데이터 맵(Map)으로 전환했다.

지난해 1월 선보인 유료 멤버십 서비스 '탐색 플러스'도 현재 누적 유료 결제 이용자수가 1만6000명으로 매달 구독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탐색플러스에서는 개별공시지가 상세 확인이 가능하며,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부동산 유형별 거래특성 및 동향을 분석한 마켓리포트를 제공한다.

AI추정가도 제공하는데 공간정보 기반 빅데이터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 및 예측 모델을 토대로 만든 자동분석 시스템으로, 과거에 거래된 실거래가 이력과 주변 건물 시세 데이터 등을 AI로 분석, 추산해 매월 15일 단위로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데이터뿐 아니라 토지와 건물의 특성, 개발현황과 정책 등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이르면 다음달 초 업데이트를 통해 아파트의 동·호수 별 추정 가격은 물론 실거래가 일어나지 않은 동·호수에 대해서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토지, 건물의 실거래가 조회를 포함한 각종 부동산 통계, 토지 합필, 학군 및 교육 시설, 상권, 오피스빌딩 정보 등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웹과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부동산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많은 분의 관심을 얻으며 국내 대표 부동산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업데이트로 국내 부동산 시장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며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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