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강인, PSG와 협상 마무리...메시 대체자

김대식 기자 2023. 6. 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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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와의 협의를 마무리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 이적설의 반전이다. 이강인의 미래는 스페인 밖에 있다. PSG와 마요르카 간의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 당사자들은 곧 계약을 마무리하길 희망한다. PSG와 선수와의 거래를 이미 이뤄졌다. 양 구단은 보너스 조항을 논의하면서 이적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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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와의 협의를 마무리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 이적설의 반전이다. 이강인의 미래는 스페인 밖에 있다. PSG와 마요르카 간의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 당사자들은 곧 계약을 마무리하길 희망한다. PSG와 선수와의 거래를 이미 이뤄졌다. 양 구단은 보너스 조항을 논의하면서 이적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레토 기자는 스페인 이적시장에 관련해서 굉장히 능통한 인물이다.

모레토 기자는 "지난 몇 시간 동안 음바페 이적설이 통제불능이 된 PSG는 단호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 며칠 안에 거래가 마무리될 많은 선수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스페인 '마르카'는 13일 "이강인이 다음 시즌 어디에서 뛸 것인지는 현재로선 불확실하다. 몇 주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포함해 프리미어리그(EPL) 구단과 연결됐다. 마지막에 영입전에 합류한 팀은 PSG다"라고 보도했다.

 

원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이 유력했던 이강인이지만 마요르카와 아틀레티코의 협상은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그 사이에 PSG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급변한 것으로 보인다. PSG도 이강인을 꾸준히 주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카'는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이번 시즌 내내 이강인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선수가 됐다. PSG는 이강인에게 1군 자리와 유럽대항전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보장했다"고 설명했다.

 

PSG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리빌딩이 필요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우승하려고 모았던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중 이미 메시는 떠났다. 음바페도 구단에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고, PSG는 음바페를 매각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네이마르도 방출 명단에 올랐다. 이에 PSG는 이강인 같은 젊은 자원을 영입해 미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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