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더 C 포럼`… 삼성·LG엔솔 등 50곳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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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부터 이틀간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더 C 포럼(THE C FORUM) 2023'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더 C포럼'은 NH투자증권이 처음 선보인 행사다.
NH투자증권은 포럼 이후 C레벨들과의 대화의 장을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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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부터 이틀간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더 C 포럼(THE C FORUM) 2023'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더 C포럼'은 NH투자증권이 처음 선보인 행사다.
이번 포럼은 기업의 C-레벨(C-LEVEL·분야별 최고 책임자)과 국내외 기관투자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들에게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열렸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포스코홀딩스, 네이버,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신한금융지주 외 주요 섹터 대표 기업 50개가 참여한다.
연기금, 운용사, 보험사 등 국내외 56개 투자기관에서 180여명이 참석해 C-레벨 간 기업설명회(IR) 미팅과 네트워킹의 시간을 갖는다.
NH투자증권은 포럼 이후 C레벨들과의 대화의 장을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융시장의 발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국내 기업 C레벨의 중장기 전망을 들을 기회는 국내보다 해외 투자자들에게 많이 제공돼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에 국내에서도 기업의 장기적인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C포럼을 매년 개최하면서 우리나라의 투자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많은 C레벨과 기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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