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불법 용도변경 차단…용인시, 지식산업센터 16곳 점검

최해민 2023. 6. 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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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내달 7일까지 관내 지식산업센터 16곳을 대상으로 불법 용도변경 등 사용 실태를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사업자가 지식산업센터를 이른바 '라이브 오피스'라는 명칭의 주거 공간으로 불법 용도변경 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점검반은 완공돼 사용 중인 지식산업센터 14곳에 대해선 허용된 업종이 적법하게 입주했는지, 주거용으로 불법 용도 변경된 사항이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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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내달 7일까지 관내 지식산업센터 16곳을 대상으로 불법 용도변경 등 사용 실태를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용인시청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사업자가 지식산업센터를 이른바 '라이브 오피스'라는 명칭의 주거 공간으로 불법 용도변경 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점검반은 완공돼 사용 중인 지식산업센터 14곳에 대해선 허용된 업종이 적법하게 입주했는지, 주거용으로 불법 용도 변경된 사항이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 공사 중인 2곳은 공장이나 업무시설이 아닌 주거용으로 분양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시정 명령이나 사법기관 고발 등 조치를 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공장이나 업무시설로 이용하도록 규정된 시설인 만큼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라며 "관내 지식산업센터의 불법 행위가 없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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