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빈손 될 텐데, 후루하시가 30골 넣어 줄까?” 영입 결사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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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57)가 토트넘 홋스퍼 지휘봉을 잡자마자 애제자 후루하시 쿄고(28, 셀틱) 영입설이 돌았다.
영국 데일리레코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후루하시를 원한다. 토트넘 영입 후보에 포함됐고,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319억 원)를 준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후루하시는 22세가 아닌 28세다. 토트넘에 온다고 하더라고 나갈 때 아무것도(이적료) 남지 않을 것"이라며 토트넘이 더 젊고 경쟁력 있는 자원을 영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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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57)가 토트넘 홋스퍼 지휘봉을 잡자마자 애제자 후루하시 쿄고(28, 셀틱) 영입설이 돌았다. 이에 셀틱 레전드가 실현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영국 데일리레코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후루하시를 원한다. 토트넘 영입 후보에 포함됐고,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319억 원)를 준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다수 매체가 “후루하시가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의 대체자 혹은 파트너로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과거 셀틱에서 활약했던 케니 밀러가 토트넘의 후루하시 영입을 결사반대했다. 영국 BBC를 통해 “토트넘 같은 팀은 영입 선수의 수준과 나이를 항상 체크한다”고 강조했다.
밀러는 “후루하시를 영입하는데 이적료가 얼마나 들어갈까? 만약에 그가 30골을 넣어준다면 그만큼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트넘 주포인 케인은 29세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30골 3도움을 기록했다. 팀이 8위로 부진한 상황에서 제몫을 했다.
후루하시는 스코틀랜드에서 50경기 34골 5도움을 올렸다.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의 리그 수준이 다르다. 빅리그 경험이 없다. 때문에 후루하시가 프리미어리그로 건너왔을 때 이만큼 해준다는 보장이 없다. 게다가 28세로 케인보다 한 살 어리다.
밀러도 이 점을 우려했다. 그는 “후루하시는 22세가 아닌 28세다. 토트넘에 온다고 하더라고 나갈 때 아무것도(이적료) 남지 않을 것”이라며 토트넘이 더 젊고 경쟁력 있는 자원을 영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토트넘을 포함해 노팅엄 포레스트, AFC 본머스, 크리스탈 팰리스가 후루하시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현지에서는 셀틱과 재계약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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