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중부 크리비 리흐 포격…최소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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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13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중부 도시 크리비 리흐를 미사일로 공격해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하일 포돌랴크 대통령실 보좌관은 "크리비 리흐 아파트가 공격을 받았다. 잔해 밑에 깔린 사람들의 수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런 일은 매일 밤 일어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노골적으로 파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우크라이나 최고군사령부는 "러시아 순항미사일 14기 중 10기, 이란제 드론 4기 중 1기를 파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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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건물 파괴…사람들 잔해 밑에 깔려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우크라이나는 13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중부 도시 크리비 리흐를 미사일로 공격해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세르히 리사크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지사는 이날 오전 텔레그램에 "크리비 리흐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 공격이 있었다. 러시아인들은 밤 사이 주택가에 또 다른 테러 공격을 감행했다"면서 "교활하고 잔인했다"고 썼다.
이어 방공망이 순항미사일 3발을 격추했지만 막지 못한 것도 있었다면서 "민간시설이 파괴되고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했다.
올렉산드르 빌쿨 크리비 리흐 시장은 "러시아의 공습으로 5층 건물을 포함해 여러 민간 건물이 파괴됐다"면서 "희생자들이 잔해에 깔렸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하일 포돌랴크 대통령실 보좌관은 "크리비 리흐 아파트가 공격을 받았다. 잔해 밑에 깔린 사람들의 수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런 일은 매일 밤 일어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노골적으로 파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창문이 모두 날아가고 연기가 피어오르는 검게 그을린 5층짜리 아파트 사진을 공개했다.
시 당국은 당초 3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는데, 이후 사망자를 최소 6명으로 수정 발표했다.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전역엔 공습 경보가 울려 퍼졌다.
수도 키이우 군 관계자는 방공망이 러시아의 미사일을 모두 격추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최고군사령부는 "러시아 순항미사일 14기 중 10기, 이란제 드론 4기 중 1기를 파괴했다"고 말했다.
하르키우 시장은 러시아 드론이 민간 시설을 타격해 창고 등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사상자에 대한 정보는 즉각적으로 전해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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