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 붙은 GTX-C 노선 초역세권 프리미엄,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이 주목받는 이유

< GTX-C 노선도 / 이미지 제공 : (주)한양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수혜 단지들의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GTX-C 노선은 경기 양주에서 서울 청량리, 삼성을 지나 경기 과천, 수원까지 잇는 74.8km의 노선이다. 도봉산역~창동역 구간 지상-지하화 논란으로 사업이 지연됐었지만, 지난 5월 지하화로 최종 결정됐고 연내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이처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은 GTX-C 노선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조용했던 부동산 시장이 올해 들어 반등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GTX 노선이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대형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노선과 더불어 GTX-C 노선, GTX-B 노선이 순차적으로 착공을 앞두고 있어 집값 상승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GTX 3개 노선 중 가장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GTX-A 노선 개통역(예정) 인근 단지들은 이미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KB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킨텍스역 역세권 오피스텔 ‘킨텍스 꿈에그린’ 전용 84㎡의 KB 매매시세는 6억8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분양 당시 2억원 후반대에서 3억원 초·중반대의 가격에 공급됐으며, 현재 집값이 2배가량 뛰었다. 동탄역 역세권 오피스텔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84㎡ 역시 4억2200만원~4억4800만원 선의 분양가에 공급됐는데, 현재 KB 시세는 8억2000만원까지 치솟아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2~3년 전 부동산 시장이 호황이었을 때 GTX 개통이 예정돼 있다고 하면 집값이 급상승했을 정도로 수도권 최대 개발 호재로 통했다”라며 “이제 말로만 듣던 GTX 노선이 실제로 개통을 앞두거나 공사를 시작하는 만큼 다시 상승세에 접어들면 더욱 큰 가치 상승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본궤도에 오르게 된 GTX-C 노선 수혜 지역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GTX-C 노선 정차역인 정부과천청사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투시도 / 이미지 제공 : (주)한양 >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은 서울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향후 GTX-C 노선(예정), 과천-위례선(예정)이 모두 개통하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변모해 미래가치가 높은 단지로 평가된다.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은 뛰어난 상품성을 갖춰 주거 대체 상품으로도 적합하다. 특히 아파트와 달리 풀퍼니시드 시스템(일부 타입 제외)이 적용돼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콤비냉장고, 전기오븐, 세탁기, 건조기, 3구 인덕션 등 필수 가전제품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일반적으로 유상 옵션에 포함되는 고급 마감재를 무상으로 제공해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현관 디딤석은 전 타입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시공되며, 주방 상판 및 벽은 세라믹 또는 엔지니어드스톤, 거실과 주방 및 복도 바닥재(23타입은 원룸 및 복도 바닥재)는 포세린 타일 또는 강마루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각 층마다 부피가 큰 물품이나 계절 용품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호실별 세대 창고를 배치한 점도 돋보인다.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은 대형 마트와 행정타운, 국립미술관, 공원 등 완성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일부 호실에서는 관악산 조망권을 확보했다.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도 가까이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다.

(주)한양이 시공하는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원에 지하 7층~지상 22층, 1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오피스텔, 업무시설,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 단지로 오피스텔은 전용 23~55㎡ 총 288실 규모다.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예약 후 방문 시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