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고행 다음 단계가 벌써 나온다고?

상위 단계, 보석, 시즌 등 핵심 정보 유출 제기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신작 '디아블로4'의 시즌 정보와 상위 단계, 상위 보석 정보가 유출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외 데이터마이닝 채널 'DataMineARPG'은 다섯 번째 단계를 뜻하는 'Ⅴ'와 '월드 티어 5' 문구가 적힌 인 게임 로고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 로고는 고행의 상위 단계로 추정된다. 상위 단계 해금 던전인 '캡스톤 던전'의 존재 여부도 함께 공개됐다. 상위 단계의 정확한 이름과 보상, 페널티는 나오지 않았다. 

게시글을 확인한 유저들은 반색했다. 고행 단계에 진입한 유저가 늘면서 콘텐츠 수명이 짧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파밍 난도도 전작에 비해 쉽다. 위력 700 이상에 적당한 서브 옵션이 붙으면 파밍이 끝난다. 게다가 전설 옵션을 추출해서 언제든지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유저들은 "파밍 거의 끝나가는데 잘 됐다", "고행보다 상위면 몬스터가 얼마나 강한 거냐",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이게 끝일 리가 없지", "생각보다 빠르다", "아이템도 상위 등급 나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보석은 현재 가장 상위 등급인 '왕실'보다 더 높은 등급이 공개됐다. 번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7번째 등급은 '장대한', 8번째 등급은 '완벽한'으로 예상된다. 6번째 등급 명칭은 확인되지 않았다. 보석 능력치는 등급마다 0.5%씩 상승한다. 

시즌과 관련된 정보도 짧게 전했다. 시즌별 도전 과제와 챌린지가 챕터로 나눠진다. 챕터를 클리어하면서 챕터별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보관함은 시즌 전용 보관함이 제공된다.

시즌 중에는 비 시즌 캐릭터의 아이템을 비 시즌 캐릭터로 옮길 수 없으며, 반대 경우는 가능하다. 시즌이 종료되면 시즌 보관함에 남은 아이템은 사용할 수 없다. 시즌이 종료되기 전에 아이템을 회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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