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부상병 위문…"전사자·부상병 돌보는 건 신성한 국가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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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부상병들에게 "국가와 조국, 군대 요직은 여러분들과 같은 사람들이 차지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푸틴 대통령은 대화에서 "러시아군 지휘부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 불 세례를 받은 사람들이 차지해야 한다"면서 "그런 소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다음 단계인 고급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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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휘부는 여러분 같은 사람이 차지해야"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부상병들에게 "국가와 조국, 군대 요직은 여러분들과 같은 사람들이 차지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날'인 이날 모스크바 크라스노고르스크에 있는 비슈네프스키 중앙군사병원을 찾았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함께 갔다.
이 곳은 우크라이나 전쟁 중 부상당한 러시아 군인들을 치료하는 병원 중 하나다.
푸틴 대통령은 부상병들에게 국가상을 수여하고 30여 분 간 이야기를 나눴다.
푸틴 대통령은 대화에서 "러시아군 지휘부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 불 세례를 받은 사람들이 차지해야 한다"면서 "그런 소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다음 단계인 고급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와 조국, 군대는 의심할 여지 없이 여러분과 같은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쇼이구 장관도 "여러분들은 전투 작전이 무엇인지 안 사람들"이라며 "여러분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끝까지 의무를 계속 수행했다. 군 지휘부는 여러분들과 같은 사람들이 차지해야 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푸틴 대통령은 부상병 치료와 재활이 빨리 진행되도록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사자와 부상자의 가족을 돌보는 것은 국가의 신성한 의무"라면서 "국가는 여러분과 가족, 전사한 동지들의 가족을 지원하는데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영웅상을 받은 유리 줄라노프 소대장과 대화 내용을 소개하면서 "나는 그에게 향후 계획을 물었고 그는 다시 군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물론, 이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고 했다.
CNN은 푸틴 대통령이 병원을 방문해 부상병들에게 "국가는 당신들을 필요로 한다"면서 군 복무를 계속할 것을 독려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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