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열린 '평택시민체육대회' 성황리 막 내려

최해영 기자 2023. 6. 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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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열린 평택시민체육대회가 25개 읍면동 1만여명이 참여하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평택시 제공 

 

6년 만에 열린 평택시민체육대회가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평택시는 최근 소사벌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25개 읍면동 주민 1만여명이 참여한 2023년도 제13회 평택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평택시민체육대회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행사지만 지난 2017년 개최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그간 개최되지 못했다.

시는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종식되자 올해 6년 만에 시민 단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대회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에는 25개 읍면동 선수단이 출전해 족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훌라후프, 5인6각, 피구, 혼성계주 등 7개 종목 경기가 펼쳐졌다.

족구는 안중읍, 단체줄넘기는 오성면, 줄다리기는 청북읍, 훌라후프는 서탄면, 5인6각은 오성면, 피구는 청북읍, 혼성계주는 세교동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세교동은 대회 내내 조직적으로 흥겨운 응원을 이어가 응원상을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6년 만에 열리는 대회이니 만큼 흥겨운 마음으로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대회 폐회식까지 끝까지 남아 최선을 다해준 시민들에게 응원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최해영 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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