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내년부터 음악공연기획과 신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 목포대학교는 음악공연기획과를 신설·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신설되는 음악공연기획과는 공연, 기획, 현장 실습 등 다양한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기존의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포괄적인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에 특화된 공연 기획 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국립 목포대학교는 음악공연기획과를 신설·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신설되는 음악공연기획과는 공연, 기획, 현장 실습 등 다양한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기존의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포괄적인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에 특화된 공연 기획 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다.
실연·창작자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예술단체 및 전국 100여개의 국공립 문화재단에 취업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내 대학들이 예술경영, 문화예술경영 등 예술과 경영학을 결합한 학과를 운영하고 있지만, 목포대 음악공연기획과처럼 음악인들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살린 공연 기획 전문 인력 양성을 하는 학과는 드물다고 목포대는 설명했다.
입시는 학생부 교과 및 종합 전형으로 이뤄지며(선발 인원 17명), 정원의 약 15%(3명)는 실기전형으로 선발한다.
졸업 조건은 예술단체 취·창업, 음악 관련 자격증 취득, 졸업 공연 등이다.
목포대 음악학과 신지수 교수는 "음악공연기획과는 음악감독, 탑 라이너, 음악 계열 정보통신 전문가 등 음악 현장에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최신 직업 트렌드를 교육 목표에 반영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개성 있고 특화된 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효성家 조현문 '상속재산 사회환원·형제 화해' 배경엔 상속세 | 연합뉴스
- 만취한 지인 업었다가 넘어져 사망케 한 20대 집유 | 연합뉴스
- '싸이 흠뻑쇼' 광주 콘서트서 탈진 등 관객 4명 이송 | 연합뉴스
- 잘 숨어 사세요…'트럼프 성추문' 포르노배우 13억원 기부받아 | 연합뉴스
- 부산 빌라서 60대 남성이 부녀에게 흉기 휘둘러…40대 사망(종합) | 연합뉴스
- 홍명보, 흔들리는 한국 축구 사령탑으로…2027년 아시안컵까지(종합3보) | 연합뉴스
- 히말라야 네팔 전역서 폭우피해…이틀새 11명 사망·8명 실종 | 연합뉴스
- 사하라에 뼈·시신 나뒹군다…유럽행 난민 '죽음의 길' 보고서 | 연합뉴스
- '쿨해진' 성형 고백…방송 중 수술 붕대 감고 나오는 요즘 예능 | 연합뉴스
- '꽃미남 복서' 가르시아, 인종차별 발언으로 WBC서 제명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