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최초 ‘30홈런-70도루’ 바라보는 아쿠나Jr, 올스타 팬투표 1위 질주...김하성 NL 2루수 9위

최민우 기자, 양건호 기자 2023. 6. 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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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호타준족'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26)가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내달리고 있습니다.

올해 아쿠나 주니어는 66경기에서 13홈런 28도루를 기록하며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이 13일(한국시간) 공개한 올스타 팬투표 중간 집계 결과 아쿠나 주니어는 108만 6537표를 얻어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아쿠나 주니어가 이대로 올스타에 뽑힌다면, 커리어 세 번째 올스타전에 나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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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날도 아쿠나 주니어.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 양건호 영상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호타준족‘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26)가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내달리고 있습니다.

올해 아쿠나 주니어는 66경기에서 13홈런 28도루를 기록하며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대로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메이저리그 최초 30홈런 70도루 대기록을 세울 수 있습니다.

실력과 인기는 정비례합니다. 아쿠나 주니어는 팬들의 사랑까지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올스타 팬투표가 이를 입증합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이 13일(한국시간) 공개한 올스타 팬투표 중간 집계 결과 아쿠나 주니어는 108만 6537표를 얻어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아쿠나 주니어가 이대로 올스타에 뽑힌다면, 커리어 세 번째 올스타전에 나서게 됩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92만 4182표를 얻어 2위에 올랐습니다.

지명타자 부문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오타니. 44% 득표율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최고 득표율을 기록 중입니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내셔널리그 2루수 올스타 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8만 2879표를 받아 부문 9위에 랭크됐습니다.

팬투표에서 많은 지지를 받지 못했어도, 올스타전에 나설 수 있는 기회는 있습니다. 감독 추천을 받는다면, 별들의 잔치에 초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김하성이 올스타전에 나선다면, 박찬호와 김병현, 추신수, 류현진의 뒤를 이어 다섯 번째 올스타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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