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지수, 33년 만에 3만3000선 회복…도요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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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일본 증시는 3만3000선을 돌파하며 거품경제 붕괴 후 3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584.65포인트(1.80%) 오른 3만3018.6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한때 도요타 주가는 전날보다 114포인트(5.5%) 상승한 2183까지 올라 2022년 8월17일 이후 10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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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3일 일본 증시는 3만3000선을 돌파하며 거품경제 붕괴 후 3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584.65포인트(1.80%) 오른 3만3018.65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 평균주가는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심리적 고비인 3만3000선을 회복해 1990년 7월 이후 무려 3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미국 주식시장에서 첨단기술주의 주가 상승을 배경으로 반도체 관련 종목 등 주력 종목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장중 한때 상승폭은 700포인트에 육박했다.
특히 이날 시장의 주목을 받은 종목이 도요타자동차주였다. 장중 한때 상승률이 5.5%를 넘어섰다. 2027년에 수명이 긴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자동차를 투입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13일 도요타 주식에 대한 매수세가 확산됐다. 이날 한때 도요타 주가는 전날보다 114포인트(5.5%) 상승한 2183까지 올라 2022년 8월17일 이후 10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는 "13일 업종별로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은 '차'"라며 "4월 이후 일본 주가에 비해 주춤했지만 6월 들어 물색(매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베 겐지 다이와증권 수석전략가는 "일본 기업의 본업 성장성 기대감도 나오면서 해외 세력에 의한 일본 주식 물색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26.02포인트(1.16%) 뛴 2264.79를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40.16포인트(1.18%) 상승한 2만615.36으로 폐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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