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vs AT마드리드…쿠팡플레이 시리즈 대진 확정

2023. 6. 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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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고 K리그 올스타가 펼칠 여름 친선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쿠팡플레이가 오는 7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대진 및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먼저 7월 27일 오후 8시에 킥오프하는 1차전에는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맞붙는다.

토트넘(잉글랜드), 세비야(스페인), 팀 K리그가 펼친 지난해 쿠팡플레이 2경기는 15~20분 만에 티켓이 매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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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시리즈 대진 확정 [쿠팡플레이 제공]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고 K리그 올스타가 펼칠 여름 친선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쿠팡플레이가 오는 7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대진 및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먼저 7월 27일 오후 8시에 킥오프하는 1차전에는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맞붙는다. 이어 30일 같은 시간 열리는 2차전에서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맞대결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는 맨시티는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와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까지 들어 올리며 트레블을 달성한 명실상부 유럽 최강팀이다.

EPL과 UEFA에서 모두 득점왕을 차지한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을 비롯해 케빈 더브라위너, 일카이 귄도안 등 특급 스타들이 포진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22-2023시즌 라리가 3위를 차지했다.

골잡이 앙투안 그리즈만, 헤낭 로지, 코케 등 역시 세계적인 스타들이 많은 팀이다. 팀 K리그는 7월 중 팬 투표와 감독 선발을 거쳐 선수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티켓은 6월 27일 오후 1시에, 2차전 티켓은 28일 오후 1시에 예매를 시작한다. 두 경기 모두 쿠팡 와우 회원만 쿠팡플레이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토트넘(잉글랜드), 세비야(스페인), 팀 K리그가 펼친 지난해 쿠팡플레이 2경기는 15~20분 만에 티켓이 매진된 바 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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