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명승부 벌였던 팀K리그, 올해는 AT 마드리드와 한판

김형중 2023. 6. 13.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벌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오는 7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대표급 선수들로 구성된 '팀K리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팀 K리그와 경기를 치른 뒤, 30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올 시즌 유럽 트레블의 주인공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김형중 기자 =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벌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오는 7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대표급 선수들로 구성된 '팀K리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팀K리그 선수 구성과 선발 방식 등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팀K리그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는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지난해 여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토트넘의 맞대결은 명승부였다. 경기는 6-3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지만, 팀 K리그는 경쟁력 있는 경기력과 재미있는 세레머니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또 양현준과 김지수 등 젊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연맹은 "이번 친선경기는 K리그 디지털 독점 중계방송사인 쿠팡플레이와의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지난 2020년부터 중계방송과 재정건전성 등 다방면에서 업무 협력을 하고 있는 프리메라리가와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명장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프리메라리가의 강팀이다. 올 시즌에는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리그 3위를 차지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더불어 꾸준히 3강으로 분류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팀 K리그와 경기를 치른 뒤, 30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올 시즌 유럽 트레블의 주인공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티켓 예매는 오는 6월 말 시작된다. 팀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 티켓은 6월 27일(화) 오후 1시에 시작되며,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 티켓은 다음 날인 28일(수) 오후 1시에 오픈한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