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vs 홀란, 트레블 이룬 펩의 아이들 라인업 누가 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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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14년 만에 통산 2회 유러피언 트레블(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FA컵)을 이뤄냈다.
맨시티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인터밀란과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1-0 승리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FA컵 우승을 확정 지은 맨시티는 구단 최초 유러피언 트레블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바르사에는 메시가 있고, 맨시티에는 홀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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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14년 만에 통산 2회 유러피언 트레블(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FA컵)을 이뤄냈다. 그의 트레블에는 항상 최고 공격수가 있었다.
맨시티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인터밀란과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1-0 승리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FA컵 우승을 확정 지은 맨시티는 구단 최초 유러피언 트레블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시절인 2008/2009시즌 이후 14년 만에 트레블 영광을 맛봤다. 또한, 바르사를 떠난 후 이루지 못한 UCL 우승을 이뤄내며, 진정한 명장으로서 성과를 증명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13일(한국시간) 2009년 바르사, 20223년 맨시티의 우승 라인업을 비교했다.
2009 바르사는 초호화 멤버였다. 스리톱에는 티에리 앙리-사무엘 에투-리오넬 메시가 앞장섰고, 중원에는 바르사의 성골멤버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세르히오 부스케츠-차비 에르난데스가 포진되어 있다. 포백 수비는 실비뉴-헤라르드 피케-야야 투레-카를레스 푸욜, 골문은 빅토르 발데스가 지켰다.
2023 맨시티도 바르사 못지 않다. 엘링 홀란 원톱에 2선에는 베르나르두 실바-케빈 더 브라위너-일카이 귄도간-잭 그릴리쉬가 받혔다. 3선에는 존 스톤스와 로드리가 짝을 지었다. 스리백은 나단 아케-후벵 디아스-마누엘 아칸지,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두 팀의 공통점은 특급 에이스가 있다. 바르사에는 메시가 있고, 맨시티에는 홀란이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 복도 많은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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