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건 완주군의원 "완주군, 공무 출장 철도마일리지 관리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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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건 전북 완주군의회 의원이 13일 완주군을 대상으로 한 행정감사에서 공무 출장 시 적립하는 철도 마일리지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
심 의원은 이날 "완주군이 공무 출장 시 적립하는 철도 마일리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최근 5년간 마일리지 적립 비율이 기본(5%)에 한참 못 미친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2018년부터 올해 5월까지 354만6천원의 철도 운임을 지출했으나 마일리지 적립은 1만1천880원밖에 되지 않았다는 게 심 의원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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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심부건 전북 완주군의회 의원이 13일 완주군을 대상으로 한 행정감사에서 공무 출장 시 적립하는 철도 마일리지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
심 의원은 이날 "완주군이 공무 출장 시 적립하는 철도 마일리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최근 5년간 마일리지 적립 비율이 기본(5%)에 한참 못 미친다"고 강조했다.
코레일은 철도 예매 시 열차에 따라 5∼10%의 마일리지를 차등 적립하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완주군은 2018년부터 올해 5월까지 354만6천원의 철도 운임을 지출했으나 마일리지 적립은 1만1천880원밖에 되지 않았다는 게 심 의원의 지적이다.
그는 "기본 5% 적립으로 계산해도 16만5천420원이 사라진 셈"이라며 "공용차량 주유 포인트는 단 1점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향후 철도, 항공, 주유 등 마일리지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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