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속도 내는 토요타… "주행거리 1200㎞ 배터리 2027년부터 탑재"

김창성 기자 2023. 6. 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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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완성차제조업체 1위인 일본의 토요타자동차가 뒤쳐진 전기자동차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요타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전고체 배터리'를 이르면 2027년까지 전기차에서 실용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토요타는 현재 배터리를 대체하는 전고체 배터리를 하이브리드차부터 탑재한다는 기존 계획을 변경해 빠르면 2027년부터 전기차에서 실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토요타는 2027년에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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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전고체 배터리'를 이르면 2027년까지 전기차에서 실용화할 계획이다. /사진=로이터
세계 완성차제조업체 1위인 일본의 토요타자동차가 뒤쳐진 전기자동차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요타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전고체 배터리'를 이르면 2027년까지 전기차에서 실용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13일 NHK방송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는 전날 시즈오카현 연구거점에서 기술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탈탄소화 전략을 내놨다.

토요타는 현재 배터리를 대체하는 전고체 배터리를 하이브리드차부터 탑재한다는 기존 계획을 변경해 빠르면 2027년부터 전기차에서 실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토요타는 2027년에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10분 이내 충전으로 약 1200㎞를 주행할 수 있고 주행거리는 현행 전기차의 2.4배로 늘어난다.

나카지마 히로키 토요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전고체 배터리의 내구성 문제를 극복했다"며 "좋은 소재를 찾은 만큼 세상에 뒤처지지 않고 반드시 실용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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