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요키치 파이널 MVP', 덴버 창단 첫 우승…마이애미 3회 연속 준우승

이민재 기자, 김성철 기자 2023. 6. 13.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NBA 파이널의 주인공은 덴버 너게츠였습니다.

덴버는 13일(한국시간) 2023 NBA 파이널 5차전 홈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94-89로 이겼습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MVP에 오른 요키치는 올 시즌 조엘 엠비드에 밀려 상을 받지 못했지만 파이널 MVP로 우승과 함께 기쁨은 더해졌습니다.

2012년과 2013년 우승 이후 파이널에 3번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니콜라 요키치가 파이널 MVP의 주인공이 됐다.
▲ 자말 머레이는 큰 부상을 딛고 돌아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김성철 영상기자] 2023 NBA 파이널의 주인공은 덴버 너게츠였습니다.

덴버는 13일(한국시간) 2023 NBA 파이널 5차전 홈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94-89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거둔 덴버는 1967년 창단한 뒤 56년 만에 NBA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서 서부 1위로 마친 덴버는 플레이오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4승 1패), 피닉스 선즈(4승 2패), LA 레이커스(4승)를 차례로 꺾고 동부에서 '8번 시드의 돌풍'을 일으킨 마이애미와 격돌했습니다.

첫 경기에서 승리한 뒤 2차전에 패배하며 흔들렸지만 이후 내리 3연승을 달리면서 결국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습니다.

파이널 MVP의 주인공은 니콜라 요키치였습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MVP에 오른 요키치는 올 시즌 조엘 엠비드에 밀려 상을 받지 못했지만 파이널 MVP로 우승과 함께 기쁨은 더해졌습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딛고 3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돌아온 머레이는 파이널에서 평균 10개의 어시스트를 뿌리면서 요키치와 환상의 호흡을 보였습니다. 우승을 따낸 뒤에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편 마이애미는 3회 연속 준우승이라는 아픔을 겪게 되었습니다. 2012년과 2013년 우승 이후 파이널에 3번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 마이애미 히트의 기적은 우승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