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절실한 세자르호, ‘신연경·김다인 부상 제외’ 2023 VNL 2주차 엔트리 14인 발표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6. 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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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로 신연경(IBK기업은행)과 세터 김다인(현대건설)이 부상으로 빠진다.

기존 1주차 멤버인 세터 염혜선(KGC인삼공사),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현대건설)-박정아(페퍼저축은행)-김미연(흥국생명)-강소휘(GS칼텍스)-표승주(IBK기업은행), 미들블로커 이주아(흥국생명)-박은진-정호영(이상 KGC인삼공사)-이다현(현대건설), 아포짓 스파이커 문지윤(GS칼텍스), 리베로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은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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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로 신연경(IBK기업은행)과 세터 김다인(현대건설)이 부상으로 빠진다.

대한배구협회는 1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차 TEAM ROSTER를 발표했다.

지난 1주차 엔트리와 비교해 변화가 있다. 1주차에 빠졌던 세터 김지원(GS칼텍스), 아웃사이드 히터 김다은(흥국생명)이 들어가고 신연경과 김다인이 빠진다. 배구협회는 “김다인, 신연경 선수는 부상으로 제외”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2주차 대회를 시작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 바랍니다”라고 부탁했다.

대한배구협회가 2023 VNL 2주차 엔트리를 발표했다. 사진=대한배구협회 SNS 캡처
기존 1주차 멤버인 세터 염혜선(KGC인삼공사),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현대건설)-박정아(페퍼저축은행)-김미연(흥국생명)-강소휘(GS칼텍스)-표승주(IBK기업은행), 미들블로커 이주아(흥국생명)-박은진-정호영(이상 KGC인삼공사)-이다현(현대건설), 아포짓 스파이커 문지윤(GS칼텍스), 리베로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은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튀르키예에서 열린 1주차 경기에서 전패를 기록했다. 지난 대회 12연패까지 포함하면 현재 VNL 16연패 늪에 빠졌다. 순위 역시 최하위 크로아티아 보다 한 단계 앞선 15위.

2주차에는 홈 팀인 브라질(15일 오전 9시)을 시작으로 일본(16일 오전 5시 30분), 크로아티아(17일 오전 5시 30분), 독일(19일 오전 9시 30분)을 만난다. 지난해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세자르호 첫 승 제물이었던 크로아티아가 이번 VNL에서도 세자르호의 첫 승 유력 후보로 뽑힌다.

이후 2주차 일정을 마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마지막 3주차 일정을 치른다. 불가리아(27일 오후 7시), 도미니카공화국(29일 오후 7시), 중국(7월 1일 오후 2시), 폴란드(7월 2일 오후 2시)를 만난다.

김다인과 신연경이 빠졌다. 염혜선, 김지원은 물론이고 홀로 남은 리베로 문정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문정원은 전문 리베로가 아닌 상황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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