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2’ 男 배우, 성폭력 의혹 부인...“사귀었던 사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팬서2')'에 출연한 배우 테노치 우에르타(위 사진)가 성폭력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멕시코 여성 색소폰 연주자 엘레나 리오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우에르타가 과거 자신을 성적·정서적으로 학대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팬서2’)’에 출연한 배우 테노치 우에르타(위 사진)가 성폭력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멕시코 여성 색소폰 연주자 엘레나 리오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우에르타가 과거 자신을 성적·정서적으로 학대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리오스는 “영화 속 캐릭터로 사랑받는 우에르타의 성적, 정서적 학대 행위에 대해 말하는 것은 어렵다”며 “그의 매력적인 외모와 자기애적인 성격이 많은 피해자를 낳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나는 유명세를 원하는 게 아니고, 돈을 원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리오스의 폭로로 파장이 일자, 우에르타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근거 없는 비난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어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고 넘어갈 수 없게 됐다”며 반박에 나섰다.
그는 리오스와 1년 전 몇 달간 사귀었고, 전적으로 합의한 관계였다고 밝혔다. 또 “따뜻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관계였다. 그러나 결별 후 엘레나가 우리 관계를 잘못 표현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무책임하고 거짓된 비난에 대해 맞서기 위해 법무팀을 고용해 적절한 조치에 착수했다”며 “성급히 부당한 결론에 이르기 전에 사실을 살펴보려고 했던 분들께도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우에르타는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에서 빌런인 탈로칸 국왕 ‘네이머’ 역을 맡은 바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SNS에 올린 남성,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