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화물차 대상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 시행

 -7월1일부터 2개월간 운영

 -교육 전후 1개월간의 DTG 운행기록 개선도 평가, 10월 포상 예정

 국토교통부가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물류 인식 제고를 위한 에코 드라이빙(경제운전)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은 교육을 통해 경제운전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연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친환경 물류활동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7월은 교육기간으로 운영한다. 개인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영상교육과 물류기업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대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영상교육 및 대면교육은 이달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시행한다. 이후 8월 한 달간은 3급 금지(급출발, 급정거, 급가속), 관성주행, 공회전 최소화 등 경제운전 실천기간으로 운영한다.

 실천기간이 끝나면, 캠페인 참여자가 제출한 차의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토대로 교육 전·후 경제운전 개선도 평가를 시행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개인과 기업에 대해 10월 중 포상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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