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무더위·장마 예고에 여름가전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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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 계절가전 관심도가 급증했다.
얼음정수기부터 음식물처리기까지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는 지난 4월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선 이후 매달 전월 대비 40% 이상 판매량이 늘고 있다.
SK매직은 역대급 무더위와 장마가 예고됨에 따라 계절가전 수요가 급증한 것이 판매량 증가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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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SK매직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달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전체 정수기 판매량에서 얼음정수기가 차지하는 판매 비율도 전년 동월 대비 10% 이상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SK매직의 신제품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출시 보름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3월 선보인 '초슬림 제습기'는 주문량 급증에 물량 부족으로 한 차례 판매 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판매를 재개한 지난 7일 하루 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으며 오는 16일부터 추가 물량을 다시 판매한다.
음식물처리기도 판매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는 지난 4월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선 이후 매달 전월 대비 40% 이상 판매량이 늘고 있다. 5월부터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판매 실적을 거두고 있다.
SK매직은 역대급 무더위와 장마가 예고됨에 따라 계절가전 수요가 급증한 것이 판매량 증가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음식물처리기의 경우 시장 보급률을 아직 5~10%로 낮지만 구매 의향이 높아 시장 성장세가 높게 평가된다.
SK매직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남은 음식물로 발생하는 악취와 벌레에 대한 고민으로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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