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1위’ 오타니-아쿠냐 JR, MVP 투표서도 정상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6. 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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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첫 번째 중간 집계 결과 각 리그 선두에 오른 선수 두 명이 최우수선수(MVP) 모의투표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각) 각 리그 MVP 모의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또 내셔널리그에서는 1위표 42장을 쓸어 담은 아쿠냐 주니어가 정상에 올랐고, 프레디 프리먼은 4장을 받는데 그쳤다.

이번 투표에서 각 리그의 1위를 차지한 오타니와 아쿠냐 주니어는 이날 발표된 올스타전 첫 중간 집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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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오타니 쇼헤이-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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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첫 번째 중간 집계 결과 각 리그 선두에 오른 선수 두 명이 최우수선수(MVP) 모의투표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각) 각 리그 MVP 모의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초에 이은 두 번째.

결과는 첫 번째 모의투표와 같았다. 아메리칸리그 오타니 쇼헤이(29, LA 에인절스)와 내셔널리그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6,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수상 예상.

이에 따르면, 오타니는 1위표 47장 중 23장을 받아 애런 저지(12장)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는 13일 멀티홈런 결과가 반영되지 않은 투표 내역.

이어 3위에는 8장을 얻은 완더 프랑코가 올랐고, 3장과 1장을 받은 마커스 시미언과 보 비셋이 4~5위를 차지했다.

또 내셔널리그에서는 1위표 42장을 쓸어 담은 아쿠냐 주니어가 정상에 올랐고, 프레디 프리먼은 4장을 받는데 그쳤다.

계속해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코빈 캐롤이 1위표 없이 3위에 올랐고, 4할 타율에 도전 중인 루이스 아라에즈가 1장을 받아 4위에 자리했다.

마지막으로는 1위표를 받지 못한 무키 베츠가 5위에 올랐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아쿠냐 주니어가 1위표의 89.4%를 얻었다.

오타니는 이날까지 투수로 평균자책점 3.32와 탈삼진 102개, 타자로 타율 0.291와 20홈런, 출루율 0.362 OPS 0.955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홈런 선두.

또 아쿠냐 주니어는 시즌 66경기에서 타율 0.328와 13홈런 40타점, 출루율 0.399 OPS 0.958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28도루. 사상 첫 30-60 클럽을 조준 중이다.

이번 투표에서 각 리그의 1위를 차지한 오타니와 아쿠냐 주니어는 이날 발표된 올스타전 첫 중간 집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선수.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의 오타니는 92만 4182표를 얻었고,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의 아쿠냐 주니어는 1백 6만 6537표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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