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퍼즐’ 측 “군으로 급 나누기? 편견 깨기 위한 장치일 뿐”

이하나 2023. 6. 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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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퍼즐' 제작진이 '군'으로 나눈 등급 시스템에 대해 해명했다.

6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 HW컨벤션에서는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퀸덤퍼즐'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퀸덤퍼즐'은 기존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 또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맞춰 최상의 조합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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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혜 CP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퀸덤퍼즐’ 제작진이 ‘군’으로 나눈 등급 시스템에 대해 해명했다.

6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 HW컨벤션에서는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퀸덤퍼즐’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퀸덤퍼즐’은 기존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 또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맞춰 최상의 조합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출연진들을 인지도에 따라 1~4군으로 분류한 것이 공개돼 아이돌을 바라보는 편협한 시각이라는 일부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윤신혜 CP는 “‘군’이라는 것들이 프로그램을 전반적으로 마지막까지 관통하면서 급을 나누는 기준은 절대 아니다. 다양한 연차, 다양한 콘셉트, 다양한 활동 경력을 가진 출연자들이 모이다 보니까 일부지만 대중의 선입견이나 편견이 있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다. 초반 회차에 그걸 깰 수 있는 장치라고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공개 말미에도 ‘이 군은 이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MC 멘트가 있었고 뒷부분에서 공개될 내용들은 개인의 무대를 보여주는 진행이 된다. 어떻게 보면 이전에 있었던 숫자들과 상관없이 개개인이 얼마나 좋은 실력과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편견을 깰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군’이라는 시스템이 소멸되고 각각 다른 미션을 통해 팀이 조합된다. 윤신혜 CP는 “1, 2회에 걸쳐진 개인의 무대로 출연자를 다 정의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제작진 입장에서도 몇 가지 무대가 진행됐는데 어떤 콘셉트를 하느냐에 따라 매번 무대가 다르게 발견되고 있다”라며 “이런 과정을 거치면 각 멤버에 대한 애정과 지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이 여정을 끝까지 지켜봐주시면서 스토리를 같이 몰입해주시면 정말 재밌게 프로그램을 봐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Mnet ‘퀸덤퍼즐’은 6월 13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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