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2023 상반기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포럼 개최

유효송 기자 2023. 6. 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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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자대학교가 지난 8~9일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2023년 상반기 대학간 공유·협력기반의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도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권역별 5개 대학이 공동 중심 축이 되어 대학이 지향해야 할 혁신방향에 대한 논의와 혁신·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참여대학들의 우수한 대학 혁신지원 사업 교육·연구모델을 알릴 목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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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사진제공=덕성여자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가 지난 8~9일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2023년 상반기 대학간 공유·협력기반의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도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권역별 5개 대학이 공동 중심 축이 되어 대학이 지향해야 할 혁신방향에 대한 논의와 혁신·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참여대학들의 우수한 대학 혁신지원 사업 교육·연구모델을 알릴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부는 지난 3월 말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 기본 계획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평가 내용과 기준을 달리하고 대학의 기존 노력 및 성과를 포함해 향후 혁신계획을 평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별 여건, 대내외 의견수렴, 실행 가능성 등을 아울러 고려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대학의 자율 성과지표 관리와 환류 실적을 평가하기 위해 자율 성과지표의 적절성과 달성도, 학내 성과관리 전담기구 구축 및 운영과 자체평가 실적 등을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제시한 바 있다.

참여한 대학은 이날 행사를 주관한 수도권 대표 덕성여대를 비롯해 계명대(대구·경북·강원권)와 동의대(부산·울산·경남권), 순천향대(충청권), 조선대(호남·제주권) 등 5개 대학이다.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자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공과 발전뿐 아니라 각 지역의 수요와 대학 역량 등에 따른 다양한 발전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돌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는 5개 대학의 더욱 돈독해진 협력관계를 통해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함께 상생하며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포럼은 지난해 1월 처음으로 협약을 맺고 동의대학교에서 첫 포럼을 개최했다. 협약 범위는 △대학 간 공유·협력 활성화를 통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참여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간 인적·물적 자원 제공 및 공유 △공유·협력 기반 고도화를 위한 상호 이해와 정보 교류 △상호 관심주제에 대한 공동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등으로 대학의 혁신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학 간 필요한 상호교류 및 긴밀한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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