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향남공장 품질·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인증 획득

지속 가능 경영 및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

최용주(왼쪽부터) 삼진제약 대표이사와 박병욱 한국표준협회산업표준원장 통합 인증 수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진제약

[서울경제]

삼진제약(005500)이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관리 체계 구축과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3개 표준에 대한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진제약이 이번에 취득한 인증 시스템은 국제표준인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으로서 국제인증기관인 ‘KSA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 국제인증센터’의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ISO9001은 제품 생산 전 과정에 걸친 품질보증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실행한다. ISO14001은 제품 개발과 생산에 환경적 측면을 고려하고 위협 요소를 식별 및 평가하며 관리·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ISO45001은 경영자가 안전 보건 정책 경영 방침에 반영,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와 질병의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평가하는 인증이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는 “삼진제약은 엄격한 관리를 통한 최고의 품질, 환경개선과 정비, 임직원의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의 경영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통합 인증을 계기로 이러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