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돌담병원 컴백…유연석 이어 '낭만닥터 김사부3' 특별출연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박효주가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 연출 유인식 강보승)에 특별출연한다.

'낭만닥터 김사부3'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즌2에서 활약을 펼쳤던 박효주가 시즌3에도 합류한다. 시즌2에 출연했던 박효주는 마취과 교수 심혜진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 시리즈에 첫 등장한 심혜진은 거대 병원에서 돌담병원으로 오게 된 마취과 교수로 뛰어난 실력을 가졌음에도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방어적인 마인드를 가진 인물이다. 냉철한 말투와 차가워 보이는 표정으로 환자들을 대하고 돌담즈와 많은 갈등을 겪었다. 하지만 단호하고 솔직한 표현들과 '팩트폭격' 대사들이 통쾌함을 선사,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드러난 반전 매력, 돌담병원 구성원들과 차곡차곡 쌓이는 케미스트리와 관계성이 재미를 배가시키며 '낭만닥터 김사부'의 대체불가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새로운 시리즈 제작 소식에 박효주의 합류 소식도 이목을 끌었던 터. 최종회를 앞두고 특별출연 소식을 전한 박효주가 돌담즈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전개해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박효주가 특별 출연하는 '낭만닥터 김사부3' 15회는 오는 16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