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업인 안전 보험료 8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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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농업인 안전 보험료의 80%를 예산으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험료 총 10만1천원 중 농업인은 1인당 2만원가량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 100%를 예산으로 지원하기에 자부담은 없다.
지난해 전남에선 12만6천여 농업인이 안전 보험에 가입해 5만4천302건의 사고로 전체 보험료 159억5천400만원보다 6% 많은 167억3천6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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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농업인 안전 보험료의 80%를 예산으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험료 총 10만1천원 중 농업인은 1인당 2만원가량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 100%를 예산으로 지원하기에 자부담은 없다.
농업인 안전 보험 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서 가입하면 된다.
보장 기간은 1년으로 상해·질병 시 입원비와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급하고, 사망 시 유족급여금과 장례비 등을 보장한다.
보험 상품은 개인 상품과 가족형 상품이 있으며 장해 유족급여금도 일시금 외에 연금 방식으로 수령이 가능하다.
자세한 보험 상품별 보장 내용은 가까운 농·축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전남에선 12만6천여 농업인이 안전 보험에 가입해 5만4천302건의 사고로 전체 보험료 159억5천400만원보다 6% 많은 167억3천6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올해는 2022년 가입률 54%보다 높은 90%인 20만9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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