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녹십자·SK바사 등 6개 업체 백신 구매 계약 완료

강민성 2023. 6. 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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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2023∼2024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지원 사업에 필요한 백신 1121만 회분에 대해 조달 계약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정부에서 구매하는 총 백신 조달물량은 1121만 도즈로 접종 대상 인구수와 지난 절기 접종량, 이번 절기 목표접종률 등을 바탕으로 지자체 수요조사를 거쳐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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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년 인플루엔자 백신 조달계약 현황. <자료: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은 2023∼2024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지원 사업에 필요한 백신 1121만 회분에 대해 조달 계약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정부에서 구매하는 총 백신 조달물량은 1121만 도즈로 접종 대상 인구수와 지난 절기 접종량, 이번 절기 목표접종률 등을 바탕으로 지자체 수요조사를 거쳐 결정됐다.

조달계약 업체는 최저 가격(동일 가격에서는 많은 물량)을 제시한 순으로 일양약품 사노피, 보령바이오파마, SK바이오사이언스, 한국백신, 녹십자 6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계약단가는 1만100원~1만700원(유통비 및 부가세 포함)으로 형성됐다.

질병청은 "지난해와 같이 개별적으로 백신 구매를 진행하는 의료기관(의원급 소아청소년과 약 2000개소)을 제외하고, 지자체 수요에 따라 접종기관(보건소·위탁 의료기관)에 백신을 현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 및 위탁 의료기관 간 수급 불균형(과·부족 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조달업체 또는 유통 위탁업체를 대상으로 배송 개시 전 보관시설 및 수송설비 등 보관 및 유통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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