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사우디행 고려 안 해, 내겐 우선 순위가 있어"

김태석 기자 2023. 6. 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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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폴란드 레전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항간에 떠도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행 가능성을 일축했다.

<엘 문도 데포르티보> 에 의하면,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사우디아라바이행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어떠한 오퍼도 없었기 때문에 고려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다른 우선 순위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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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폴란드 레전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항간에 떠도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행 가능성을 일축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클럽들의 스타 플레이어 싹슬이 움직임이 무섭다.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며 촉발된 이 경향은 최근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등 프랑스 스타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더욱 심화되는 분위기다. 올해 만 34세 노장 골잡이 레반도프스키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하나다.

그러나 레반도프스키는 크게 관심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엘 문도 데포르티보>에 의하면,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사우디아라바이행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어떠한 오퍼도 없었기 때문에 고려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다른 우선 순위가 있다"라고 말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언급한 '우선 순위'는 바로 바르셀로나와 계약 때문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연봉 2,600만 유로(한화 약 357억 원) 조건으로 오는 2026년 6월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되어 있다. 바이아웃 금액은 무려 5억 유로(약 6,873억 원)로 설정되어 있다. 아무리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이라도 꽤 부담이 큰 금액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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