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그린 한국의 美...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외신 호평

권수연 기자 2023. 6. 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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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펄어비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가 공개를 앞두고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아울러 북미 최대 게임 전문 미디어 PC Gamer 역시 "2014년 출시 이후 약 10년 가까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 펄어비스의 지속적인 노력이 대단하다"며 "아침의 나라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기 위한 개발진의 정성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리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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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펄어비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펄어비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가 공개를 앞두고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코카콜라, 아이폰과 같은 미국 주요 브랜드와 경쟁하는 한국 브랜드"

네덜란드 매체인 NoordHollands Dagblad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를 이처럼 표현하며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북미 최대 게임 전문 미디어 PC Gamer 역시 "2014년 출시 이후 약 10년 가까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 펄어비스의 지속적인 노력이 대단하다"며 "아침의 나라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기 위한 개발진의 정성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리뷰했다.

[사진=펄어비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펄어비스

▼ 그림같은 한국 컨텐츠 녹여낸 '아침의 나라', 글로벌 시장 노크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는 한국을 배경으로 한 가상의 국가를 무대로 삼은 신규 영지다. 기존 중세 배경과는 또 다른 느낌과 더불어 검은사막 특유의 섬세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어우러지며 호평을 받고 있다. 

다크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 주류를 이뤘던 RPG 시장에서 '아침의 나라'가 선보이는 한국 전통 배경은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묘미를 안겨준다. 세간에 잘 알려진 도깨비, 구미호, 흥부놀부 등을 비롯해 손각시, 별주부전 등 '한국형 판타지'가 콘텐츠화되어 게임에 녹아들었다. 

여기에 영화를 보는 듯한 수려한 컷신들이 눈을 사로잡는다. 실제로 컷신을 종합하면 영화 한 편 분량에 달하며, 수많은 NPC들은 각 시대상을 반영해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게임 몰입도를 높인다. 

배경에 걸맞게 OST 역시 흥겹고 역동적인 리듬의 국악을 이용해 해외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가 예상된다. 펄어비스 오디오실은 최상의 게임 몰입도를 위한 음원을 삽입, 세계시장에 국악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를 전했다. 

한편,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는 지난 3월 말 한국 게임시장에 먼저 공개되었다. 펄어비스는 6월 글로벌 출시에 앞서 '서버 게임 페스트 2023'에 참가하며 글로벌 출시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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