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로켓 200번째 지구 착륙 성공 [우주로 간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2023. 6. 13.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역사상 200번째 로켓 착륙에 성공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날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72대의 소형위성을 실은 팰콘 9 로켓을 발사했다.

스페이스X가 가장 많은 소형 위성을 우주로 실어 날랐던 미션은 2021년 1월 진행한 트랜스포터-1 임무로, 로켓 발사로 한번에 143개의 소형위성을 우주로 내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역사상 200번째 로켓 착륙에 성공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12일 트랜스포터-8 임무를 수행 중인 팰컨 9 로켓이 72개의 위성을 싣고 우주로 발사됐다. (사진=스페이스X)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날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72대의 소형위성을 실은 팰콘 9 로켓을 발사했다. 이번 임무의 이름은 소형위성용 승차공유 프로그램 ‘트랜스포터-8’로 벌써 8번째다.

팰콘9의 1단계 로켓은 이륙한 지 8분도 채 되지 않아 다시 반덴버그로 돌아와 재착륙했다. 이 로켓 부스터는 벌써 9번째 발사와 착륙를 진행한 재활용 로켓이다.

팰컨 9 로켓의 1단계 로켓은 임무를 수행한 후 다시 반덴버그 우주기지로 착륙했다. 이번은 200번째 로켓 착륙이다. (사진=스페이스X)

더 흥미로운 사실은 스페이스X가 이번 임무를 통해 200번째 로켓 부스터 착륙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스페이스X는 2015년 12월 처음 로켓 재활용을 시작했고, 이후 7년 6개월 동안 로켓 재활용과 착륙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임무는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스페이스X의 비행임무로, 트렌스포터-6 임무는 지난 1월 114개 위성을 궤도에 보냈고, 트랜스포터-7 임무는 지난 4월에 진행돼 51개의 위성을 우주로 보냈다.

스페이스X가 가장 많은 소형 위성을 우주로 실어 날랐던 미션은 2021년 1월 진행한 트랜스포터-1 임무로, 로켓 발사로 한번에 143개의 소형위성을 우주로 내보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